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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 제거] 기미, 주근깨만 없으면 피부 더 좋아 보일텐데!
#기미#주근깨# 간반기미
여러분! 여름 휴가는 잘 계획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이미 바다를 즐기고 오신 분들도 있을까요?
이제 가슴에 손을 얹고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과연 선크림을 꼼꼼하게 발랐을까..?
아니면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자외선을 조금 받아도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건 설마 아니겠죠!!
한번 기미가 생기면 정말 안 없어져요! (경험자)
혹시 바르지 않고 햇볕을 즐시긴 분들은 앞으로 꼭꼭 바르기로 하고, 이미 기미가 생긴 (저를 포함한) 분들은 오늘 칼럼을 함께 읽어볼까요?
색소성 병변의 종류
검버섯(일광성 색소반)
색소성 병변 중에서도 가장 많은게 바로 노인성 색소반(일광성 색소반)이라는 병변이랍니다.
노인성 색소반이 생기는 주요 원인은 자외선이며, 얼굴 외에도 햇빛에 잘 노출되는 손등과 팔 등에도 생길 수 있어요.
얼굴에서는 관자놀이나 눈꼬리 아래 등 얼굴 바깥쪽 부분에서 많이 나타나죠. 노화도 원인 중 하나이지만, 20대부터 이런 색소반이 생기는 경우도 있어요.
크기는 몇 밀리미터 정도부터 1센티 정도이고, 처음에는 옅고 희미한 상태로 나타났다가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점차 색소가 짙어지고 그 윤곽도 점점 진해지게 돼요.
대부분 평평한 모양이지만,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어요.
이는 레이저 치료로 쉽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기미와 동반된 경우 잘못하면 기미 색소가 오히려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치료해야 한답니다.
염증 후 색소 침착
여드름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기타 다른 물리적 자극에 의해 염증이 생긴 부위에 색소침착이 일어나 기미처럼 보이는게 염증성 색소침착이에요.
3년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옅어지는 경우가 많고, 적절한 레이저 치료릍 통해 개선할 수 있어요.
주근깨(작란반)
주근깨(작락반)는 비교적 얕은 진피층에 생기는 색소성 병변의 한 종류로, 코를 중심으로 양쪽 볼에 대칭으로 나타나요.
작은 갈색 반점으로 나타나는 이 기미는 대부분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하는데요, 부모에게 주근깨가 있다면 그 자녀도 어릴 때부터 주근깨가 생길 수 있어요.
주근깨는 자외선에 노출되면 색소가 짙어지니, 평소부터 자외선을 잘 차단하는 것이 중요해요!
간반기미
간반기미는 눈꼬리 아래나 볼의 튀어나온 부위에 대칭적으로 생겨요.
색은 옅기도 하고 진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넓게 퍼지듯 생기며, 30~40대 여성에게서 잘 나타나요.
간반기미는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 임신 중이거나 경구피임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짙어질 수 있고, 호르몬 균형이 깨져서 생기는 경우도 있어요.
또한, 맞지 않는 화장품이나 마찰로 인해 심해지는 경우도 있답니다.
완경 후 서서히 개선되거나 사라지는 경우도 많아요.
후천성 양측성 오타양 모반
후천성 양측성 오타양 모반은 10대 후반에서 30대에 잘 나타나고 남성보다 여성에게 10배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해요.
주로 20대 이후에 양측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기미와 구분해야 한답니다.
주로 광대, 관자놀이, 눈꺼풀 위, 콧망울, 이마에 나타나요.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인에게 주로 나타나며, 유전적 원인이라는 의견도 있으나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어요.
기미
기미는 자외선과 같은 외부요인과 유전적 요인과 같이 내부적인 요인으로 나타나는 병변으로 피부 전체의 컨디션이 나빠져, 멜라닌 세포에서 멜라닌의 과도하게 생성되어 표피, 진피 전체에 걸쳐 넓게 멜라닌 세포가 펴져 있는 상태를 말해요.
다른 표면성 색소 질환처럼 한 번에 치료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잘못 치료하면 기미가 더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요.
그래서 다른 색소성 질환과 구분해야 한답니다. 그래서 색소성 병변을 치료하기 전에 의사와 적절한 상담이 중요하겠죠.
기미는 왜 치료가 어려울까요?
기미는 유전, 호르몬, 자외선, 스트레스 등 여러가지 내외부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병변으로 짧은 기간 안에 완치하기 어렵답니다.
기미를 싹 제거하는 것 보다는 전체적인 피부의 상태를 개선하여 기미를 최대한 억제하는 것이 기미 치료의 목표랍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렸듯이 표면성 색소질환과 구분하지 않고 치료가 이루어질 경우 오히려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요.
기미 치료에 효과적인 방법요?
피코레이저
새로 개발된 피코레이저는 특히 옅은 기미 제거에 효과적인 레이저 시술이에요.
레이저 중에서도 특히 피코레이저가 옅은 기미에 효과적인 이유는, 바로 조사 시간(펄스 폭)이 다르다는 점 때문이랍니다.
피코레이저는 약한 에너지로, 피부에 거의 손상을 주지 않고 멜라닌 색소를 파괴할 수 있어서 기미를 개선할 수 있어요.
레이저토닝
큐스위치(Q-switched) 방식의 엔디야그(Nd:Yag) 레이저를 사용한 레이저토닝 시술은 레이저 치료법 중에서도 특히 옅은 기미에 효과가 있어요.
기존의 레이저 시술은 조사 시 자극으로 인해 옅은 기미와 간반기미가 오히려 심해지는 경우도 있었지만, 레이저 토닝은 치료하기 까다로웠던 옅은 기미와 간반기미도 개선할 수 있답니다.
기미야 사라져라 이벤트 TOP 4
바르는 연고
클리그먼 포뮬라(Kligman formula)라는 하이드로퀴논(Hydroquinone) / 트레티노인(Tretinoin) / 순한 스테로이드(Mild Steroid) 3가지 성분을 조합하여 바르는 연고가 기미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또한 피부 장벽 강화를 위한 보습제, 그리고 자외선으로 인한 자극을 줄이기 위해 선크림 사용도 기미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내복약 및 경구약물
기기를 사용하는 외적인 시술 외에도 약을 통해 기미를 개선하는 치료법도 있어요. 기미의 원인인 멜라닌 색소와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기미 치료에 사용되는 내복약 중에서는 비타민 C와 트라넥삼산이 대표적이에요. 하이치올과 비타민 E 등이 처방되는 경우도 있어요.
정리
기존에는 치료하기 어려웠던 옅은 기미도 지금은 다양한 시술을 통해 개선할 수 있어요.
기미의 종류에 따라서 시술도 달라지니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나의 고민과 딱 맞는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피부과와 병원에 따라 진행하는 시술에 차이가 있어요.
그런데 여러 병원을 방문하자니 너무 번거롭고 시간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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