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하이업 코끝축소
콧볼NO, 코끝YES- 이중 교정으로 코끝을 줄이고 높이는
2020.04.08 ~ 2021.01.31
시술후에도 꾸준히 카톡을 통해 궁금한점에 대해 친절히 알려주셨습니다:)
사진 순서대로 1,2번사진-수술당일 3번사진-수술후6일차(오른쪽은 실밥제거) 4번사진-수술 전-후 비교사진(미소지었을때) 5번사진-vat포함 64.9만원이구 저는 콧볼보톡스를 추가해서70.4만원 결제했습니다! (내돈내산 인증입니다) 저는 콧대가 있는데 콧구멍이 넓어서 얼굴이 가로로 넓어보이는 고민때문에 콧볼축소를 하게되었어요 지방에 사는터라 수술때문에 서울 올라가는게 귀찮고 번거로워서 1년넘게 검색만하면서 고민했어요 제가 다른 후기를 보면서 콧볼축소를 가장 고민하게 했던 부분은 <콧볼축소는 흉이 무조건 남는다는 것>이었는데 인터넷에 엄청나게 유명한 콧볼축소 잘한다는 병원도 성형관련 카페 가입해서 찾아보니 실제로 흉이 남았다는 사람이 많아서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최대한 심사숙고 후에 병원을 결정하기로 했답니다 저는 비용은 100만원 이내일것 외측절개는 절대 하지않을것 (외측절개는 흉이 남을 확률이 커집니다) 공장형이 아닌곳일것 이렇게 세가지를 중점으로 고려하다보니 ㅎㅇㅂ이랑 와이즈유를 놓고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강남언니 어플은 충분히 눈팅을 했고, 추가로 카페 몇개를 참고했는데 제가 애용하는 카페에는 와이즈유 후기는 하나도 없었고 ,ㅎㅇㅂ은 내측절개로는 1mm만 축소하기때문에 흉이 남지 않지만 대신 콧볼축소를 한 티도 나지 않는다는 다수의 글을 보곤 과감하게 와이즈유를 선택하였습니다. 제가 예약한날 아침부터 폭설때문에 차가 많이 밀렸습니다 ㅜㅜ그날 제가 수술 첫 타자였던 것같은데 원장선생님이 피곤한 기색 없이 상담하시는동안 제 코에 대해 함께 의논해주시고 너무 많이 줄이는것보다 자연스럽게 줄일 것을 권장해주시면서 하나하나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병원선택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병원 프론트에 있는 간호사 언니들도 엄청나게 친절하고 하나하나 신경써주셔서 수술 전,후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의사선생님과 간호사선생님 모두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주셔서 공포?스럽지 않게 수술준비를 하는데 심리적으로 도움이 되었습니다ㅜㅜ 카페에서 많이들 3mm정도 축소한다고 하는데 사실 좀더 축소할 생각을 가지고 갔지만 원장선생님이 3mm만 권장하시니깐 전 선생님 선택을 믿고 따르기로 했어요 (결과적으로는 대만족) 제가 정말 무서웠던 부분은 마취주사 였는데 다른 후기보니까 정말 너무너무 아프다고 해서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갔습니다.. 주사 바늘 코에 들어오는 순간 아..이거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객관적으로 비교하자면 항생제 주사가 입자가 커서 정말정말 아프잖아요?ㅜㅜ그거랑 똑같은 정도의 아픔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참을만 했는데 ‘오 참을만 하네?’라고 생각하는 머리와 달리 양쪽 눈에서는 눈물이 줄줄줄 나오고 있었어요ㅋㅋ 한쪽 코에 6방씩 12방을 맞았는데 마취주사맞고 나면 아무 감각이 없기때문에 수술과정에서 최고난이도가 마취주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콧볼 절단하고 꼬매고 나서 중간에 이정도면 만족하는지 의사선생님이 물어봐주셔서 이런 부분에서 수면마취보다 충분히 메리트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 엄살이 심하거나 평소에 주사를 잘 못맞는 분이라면 수면마취를 권장하고싶습니다! 저는 수술후 통증이 엄청나다는 후기를 미리 보았던터라 타이레놀을 4알정도 챙겨갔었습니다 그리고 수술이 끝나자마자 마취 풀릴것을 대비하여 두 알을 섭취했습니다 (이 수술을 하게되시는 모든 분들께 제발 타이래놀을 꼭 챙겨갈것을 권장합니다) 수술은 체감상 15분 정도 후에 끝났고 코가 마취돼서 얼얼할 뿐 불편함도, 이물감도 느껴지지 않아서 룰룰랄라 하면서 근처 식당에서 혼자 맛있게 점심식사를 했는데 제가 수술 후 곧장 타이레놀 2알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은은한 고통이 몰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아..글을 쓰는데 그 고통이 다시 떠오르네요..수술 후에 밀려오는 그 고통을 수치로 비유하자면 마취주사는 짧고 굵은 고통이 12번 뽝! 들어오는거라고 치면, 수술 후 통증은 가장 심한 생리통을 6시간동안 경험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식사하자마자 병원에서 처방해주신 약과 남은 타이레놀 2알을 털어넣고 수술한 당일은 하루종일 집에서 잠만 잤습니다 (나름 수술은 수술이라고 진이 빠지기도 하고 고통을 잊기 위해 잠을 잔 것 같습니다) 수술 후 다음날부터는 통증이 하나도 없었고 병원에서 주신 식염수랑 위생면봉으로 코에 수술경계 쪽에만 피지끼는것들 정리하면서 화장은 일절 하지않았고 코에 블랙헤드나 코주변에 각질제거도 하지 않았습니다 진물이나 피딱지가 앉기 시작하는데 이또한 4일차 정도돼면 슬슬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병원에서 따로 ‘바르는’ 연고를 처방해주시지 않으셔서 저는 아벤느-시칼파트 재생크림을 연고대신 사용했습니다 (기존에 잘 맞던 제품이라 사용했습니다) 수술후 6일차 되는 날 인근 병원에 실밥을 제거하기 위해 방문했고 실밥을 제거하고 나니 정말 붉은기 말고는 감쪽같을 정도로 수술한 티가 안났습니다!! (저는 왼쪽 코는 상처가 다 아물지 않았다고 하셔서 오른쪽 코 실밥먼저 제거했습니다! 내일 왼쪽 실밥도 제거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왼쪽 실밥 주변에 피지나 딱지를 정리하고 보니까 의사선생님께서 정말 최대한 코에 접히는경계선?에서 실을 꼬매려고 애써주신게 보이더라구요 ㅜㅜ 딱 경계선에만 실밥이 있어도 왼쪽 코 또한 실밥제거하고 나면 흉이 남지 않을 것같습니다 남은 붉은 기만 관리를 잘 해주면 될 것같아요! 따라서 수술전-수술과정-수술 후 7일간의 경과에 대한 저의 총 평은 별 다섯개 입니다 정말 수술하기전에 두려움과 걱정이 엄청 많았는데 진작 할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큰 붓기가 2-3일정도 유지되는데 그 후에 콧구멍이 아담해진걸 보면서 왜 수술을 이렇게 미뤘을까 싶었습니다 제가 적었듯이 수술후에 통증이 동반되지만 이 통증을 다시 느끼더라도 수술전으로 돌아간다면 저는 닷 콧볼축소하는 것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잘 맞는 병원 선택하셔서 콧볼축소 예쁘게 하시길 바랄게요 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서 처음 시술했는데, 진짜 후회 안 한 곳이었어요! 찝힌 코 될까봐, 시술한 거 너무 티날까봐 무서운 게 가장 컸는데 지금 된 걸로 봐서는 시술한 티가 하나도 안 나고 되게 자연스러워서 감사하네요! 상담사분들 그리고 원장님 모두 친절하세요. 다른 댓글과 비슷하게 공장식 아니고 진짜 한 명 한 명 케어해주셔서 믿을만 하구요! 각 얼굴에 맞게 자연스럽게 시술도와주시고, 국소마취라 원장님이 직접해주시는 거 확인하면서 시술받을 수 있어서 믿을 만하고, 중간에 괜찮은지 본인이 확인하고 다시 수술하는 과정이 있어서 좋아요! 저는 3mm 줄였는데 조금 더 줄여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 싶을 정도로 티가 많이 안 나요! 정돈된 느낌? 아 마취주사는 사랑니 빼보시면 아실텐데, 사랑니를 이빨이 아니라 코에서 뽑는 느낌...? 눈물 주르르륵 흘렸네요... 사진은 역순입니다! 실밥 빼고 붓기 나은 것에서 실밥 뽑기 전, 시술 전입니다